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세탁과 의류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세탁할 경우 옷이 쉽게 손상되거나 세탁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건조 방법은 물론 세탁기 사용 환경, 세제 선택 등 작은 차이가 옷의 수명과 세탁 만족도를 좌우한다.
겨울이 되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수분의 증발 속도가 감소하며 빨래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탁물이 충분히 마르지 않으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어 실내건조용 세제를 사용해 세탁 단계에서 냄새를 잡는 것이 좋다. 실내건조용 세제는 세탁물에서 나는 불쾌한 악취를 제거해 주는 베이킹소다와 옷에 밴 냄새 분자를 공기 중으로 증발시켜 주는 덱스트린이 들어 있어 이중 탈취 작용을 한다. 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강력한 냄새 제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섬유에 붙어 있는 악취의 원인을 제거해 세탁 후 상쾌한 플로럴향만 남는다. 얼룩 제거 특화 효소도 함유되어 있어 찌든 때와 얼룩 등을 강력하게 제거한다.
겨울에는 빨래를 건조하는 방법이 다른 계절보다 까다롭다. 빨래가 잘 마르기 위해서는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으면서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돼야 한다. 기온이 낮고 환기가 어려운 겨울에 세탁물을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빨래건조대의 살 2개 칸에 하나의 빨래를 넓게 너는 식으로 통기성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온열 기능이 있는 빨래건조대도 유용하다. 와이즌 ‘전기 온열 빨래 건조대’는 전기 열선으로 50~55도를 유지해 빨래가 보송하게 마른다. 안전을 고려해 자동 전기 차단 장치가 설계되어 있다.
세탁건조기를 사용해 말린 빨래는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 섬유유연제는 정전기를 방지하고 옷감을 부드럽게 해 건조기를 사용할 때 건조기용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죤 ‘건조기용 피죤 시그니처’는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담아 옷을 부드럽게 하고 정전기를 방지한다.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서를 획득한 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열에 강한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가 함유되어 있어 건조 후에도 은은한 향기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표시된 겨울철 의류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니트 소재는 다른 옷감과 마찰이 일어나면 쉽게 늘어나거나 옷감이 변형될 수 있다. 플리스 소재 의류는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다. 섬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세탁기 사용 시 세탁망을 사용하되 세탁망 안에서 옷이 쏠리지 않도록 딱 맞는 사이즈의 세탁망을 사용해야 한다. 옷 하나당 세탁망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하나의 세탁망에 옷 여러 벌을 넣더라도 가급적 비슷한 소재, 비슷한 색상 계열의 옷을 넣는 것이 좋다. 디아르 ‘안심 무형광 세탁망’은 속옷 등 작은 세탁물부터 외투, 이불 등 부피감 있는 세탁물까지 세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세탁망과 미중세탁망 등 의류에 맞게 원단을 구분해 옷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코트, 패딩 등 외투류는 잦은 세탁을 피해야 한다. 코트는 손세탁이나 세탁기를 활용한 기계 세탁보다는 연 1~2회 드라이클리닝을 추천한다. 울 함량이 많은 코트를 자주 세탁하면 옷감이 마모돼 보풀이 일어나기 쉽다. 패딩의 경우 연 1~2회 울 전용 세제를 활용해 손세탁 하는 것이 좋다. 패딩을 자주 빨면 수명과 보온성이 단축될 수 있다. 가벼운 얼룩 정도만 얼룩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아 ‘싹스틱 리무버’는 회전식 펜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탁 전에 때가 잘 타는 옷깃이나 소매에 바르면 세척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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